매거진 Coffee break

coffee break...引而不發인이불발

가르침과 배움에 대하여...

by Architect Y

간만에 젊은(어린)친구들 몇을 보고, 통화도 했다.

지금 날씨처럼 인생의 가장 핫한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보면 기분이 좋다.

하지만 방향을 잘못 보여주는 기성의 사람들때문에 불안하기도 하다.

입버릇처럼 이야기해온 인문적 교육이란 그 어느 잘난 사람도 답을 이야기 해서는 안되는거다.

요즘 수퍼갑인 기성인(교수 외 다수)들은 정답지를 학생들에게 암기하라 돌린다.

세상이라는 면에서 본인이 살아온 선 한가닥이 전부라고 이야기 하는 기성인들이 조심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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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추가 말했다.

道도는 높고 아름다우나, 마땅히 하늘에 오름 같은지라 도달하지 못할 듯한데, 어찌하여 저들로 하여금 거의 도달하리라고 바라게 하여 나날이 부지런히 힘쓰게 하지 않습니까?

孟子께서 말씀하셨다

훌륭한 목수는 서툰 목수를 위하여 繩승(먹줄)과 墨묵(먹)을 고치거나 廢폐하지 않으며

羿예(중국 전설의 활의 명수, 후예后羿 또는 이예夷羿)가 서툰 사수를 위하여 그 彀率구율(활 당기는 방법)을 바꾸지 않는다.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모두 바꿀 수 없는 법이 있으니, 배우는 자가 능력이 없다고 해서 (그 가르침을) 스스로 깍아 내림을 용납하지 않는다.

君子가 활을 당기고서 발사하지 않으나 용감히 치고나가듯 하여, 중용의 道에 서서 인도하면 능력 있는 사람은 그대로 따르느니라.


君子引而不發 躍如也 군자인이불발 약여야

中道而立 能子從之 중도이립 능자종지

- 孟子 盡心上 맹자 진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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