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Coffee break

coffee break...三鏡防己過삼경방기과

세 개의 거울로 나의 잘못을 막다.

by Architect Y

새벽공기가 막막하다.

예보에 의하면 아직도 2주는 이리 지내야 하는데 숨통 트일 시간이 막혀 있다.

미디어에서 들려오는 흐르는 이야기들도 막막하다.

貞觀政要 정관정요는 마키아벨리리 Il principe 군주론, 한비 韓非子 한비자와 더불어 제왕학의 중심에서 패도정치의 극을 보여주는 책이라 가지 말아야 할길을 알려주는 바로미터로 내게 중요한 변화의 중심에 서 왔다.

스스로 覇道패도의 조절을 이야기함을 이 막막한 새벽에 끌어 올린다.


대저 청동을 거울로 삼으면 의관을 바르게 할 수 있고,

옛것을 거울로 삼으면 흥망을 알 수 있으며, 사람을 거울로 삼으면 득실을 밝힐 수 있다.

짐은 항상 세 개의 거울로 나의 허물을 막아 왔는데,

이제 위징이 세상을 떠나니, 내 거울 하나를 잃었구나!


朕常保此三鏡 짐상보차삼경

以防己過 이방기

- 貞觀政要 卷二 任賢 第三 정관정요 권2 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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貞觀政要 정관정요는 唐당 太宗태종이 근신들과, 정관시대에 행한 정치 상의 득실에 관하여 문답한 말을 모아 놓은 책으로 吳兢오긍이 저술했는데, 당태종이 직간을 잘하는 충신인 위징죽자 한탄하면서 할 말이다.

銅為鏡, 古為鏡, 人為鏡 세 개의 거울로 나의 잘못을 막아보려한다는 당태종의 옛거울이 나를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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