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놓아 제 본심을 찾는다
丁酉年정유년도 한달이 지나고 이제 두번째달의 첫날을 시작한다
이제 겨우 겨울같은 차가운 날씨도 곧 입춘을 맞는다.
아침 뉴스중에 자신을 사람 울리는 사진관에 대한 방송을 보았다.
사진작가 김현식씨는 3년전 회의 감이 들 시절 대핟때의 사진을 보게 되었고 그 속에서 당시 느끼던 고뇌, 상황들이 떠올랐다고 한다.
그래 그는 예쁜 모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자화상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게된다.
사진관에 들어서면 오래된 전신거울과 흑백필름을 비롯한 소품이 즐비하다
사진사는 간단한 카메라 조작법만을 일러주고 이내 밖으로 사라진다.
손님은 거울을 바라보며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본다.
스튜디오를 빙빙 돌아다니기도 하고 친구와 톡을 나누거나 오래된 음악을 듣기도 한다.
사진사의 요청으로 잘 찍은 사진이 아니라 스스로의 모습을 바라보게 한다는 것이다
이내 사진은 찍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한 모습이 아닌 모습에 스스로에게 미안하다.
그제서야 셔터를 누른다.
누군가에게 비춰지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
시간의 흐름을 느끼며 짧은 회상에 잠긴다.
仁은 사람의 마음이요, 義는 사람의 길이다.
그 길을 버리고 다니지 아니하며, 그 마음을 풀어 내놓아 버리고도 찾을 줄 모르니, 슬프도다.
사람이 닭이나 개가 있어 풀어 내놓아 버리면 찾을 줄은 알면서도, 풀어 내놓아 버린 마음이 있는데도 찾을 줄을 모른다.
학문의 길은 다른 것이 아니다.
그 풀어 내놓아 버린 마음을 찾을 따름이다.
仁 人心也, 義 人路也 인 인심야, 의 인로야.
舍其路而弗由 放其心而不知求 哀哉 사기로이불유 방기심이불지구 애재
人有鷄犬放 則知求之, 有放心 而不知求 인유계견방 즉지구지, 유방심 이부지구
學問之道無他 학문지도무타
求其放心而已矣 구기방심이이의
- 孟子 告子章句 上 十一章 맹자 고자장구 상 1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