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지는것이 미덕인 사회에서 자신의 평화스러운 삶을 위해 필요한것.
5,60대의 모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있는 분을 잠시 길거리에서 만났다.
보기힘들다고 해서 출장이 많다고 하니 많이 벌면 된다고 한다.
이내 인사를 마치고 돌아섰다.
그리고 이언주의 망언...
모든 사람은 하나같이 공통된 관심사로 연결되어 있다.
이를 광고에서 다뤄야 한다.
바로 사랑, 시간 그리고 죽음이다.
모든 사람이 사랑을 갈구하고, 시간이 더 많았으면 하고 바라고,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작년말 북미에서 개봉했던 영화가 떠오른다.
Collateral Beauty.
한국 개봉 제목은 나는 사랑과 시간과 죽음을 만났다
아무래도 영어명이 더욱 와닿는것 같다.
사실 Collateral Beauty콜래트럴 뷰티라는 현학적인 영어표현을 한국어로 바꾸기는 쉽지 않다.
무식하게 직역하자면 미에 대한 담보정도 되려나...
영화가 흐르다보면 조금씩 그 의미를 알아가게 된다.
삶을 살아가는 동안 수반되는 것들...
영화는 구성이 엉성하다.
그래 영화 자체의 에술성에는 낙제를 주고 싶지만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데 생각의 화두를 던진다는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사랑, 시간, 죽음.
영화가 열리며 윌 스미스(뉴욕의 광고회사 대표 하워드 인릿 역)는 이것들을 마케팅에 이용한다는 이야기로 접근한다.
잘나가는 광고회사 대표가 직원들에게 물건을 잘 팔 수 있는 광고를 만드는 법에 대해 강의하는 장면이다.
화면이 바뀌며 극심한 우울증에 빠진 모습이 잡힌다.
비극의 순간에만 보이는 놀라운 아름다움, Collateral Beauty의 비밀...
중국 통일의 이론적 기초를 세웠던 韓非子한비자는 양주(맹자 활동시기의 사상가로 철저한 개인주의자)를 평가했다
위험한 성에는 들어가지 않았고, 군대에는 머무르지 않았고, 천하에는 큰 이익을 위해 자기 정강이의 털 한 올과도 바꾸지 않았다
그는 物물을 가볍게 여기고, 生삶을 중히 여기는 경물중생의 선비다.
今有人於此 義不入危城 금유인어차 의불입위성
不處軍旅 不以天下大利易其脛一毛 불처군려 불이천하대이역기경일모……
輕物重生之士也 경중생물지사야
- 韓非子 한비자
자신의 평화스러운 삶을 위해 필요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