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스로의 마음을 온당히...
잔잔한 시각에 깊은 추억을 떠올리며....
스스로의 마음을 차분히 하며 다음 행보를 준비하고 있는 마음가짐을 정리한다.
시작에 앞선 미세한 흔들림의 마음이든 세상의 혼란스런 모습이든 어긋남의 경계를 명심해야한다.
양예손은
하늘을 속이고자 하더라도 마음을 속일 수 있겠는가?
마음을 속이는 자는 부모를 속이는 것이고, 부모를 속이는 자는 하늘을 속이는 것이다.
그러니 한 생각의 어긋남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하였다
人者天地之心 天地者人之本 인자천지심 천지자인지본
人纔反本 便知乾父坤母之義 인재반본 편지건부곤모지의
知天便是人 仁便能孝 지천편시인 인편능효
乾坤與父母 初無二本 건곤여부모 초무이본
故曰事天如事親 고왈사천여사친
- 楊豫孫 西堂日記 양예손 서당일기중
사람은 천지의 마음이요 천지는 사람의 근본이니,
사람이 근본으로 돌아가기만 한다면 하늘을 아비 삼고 땅을 어미 삼은 뜻을 알 수 있다.
하늘을 알면 문득 사람답게 되고, 어질면 효도할 수 있으니,
천지와 부모는 애당초 두 가지 근본이 없다.
그러므로 하늘 섬기기를 부모 섬기듯이 하라고 한 것이다.
하루를 열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