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을 치며 독려하다.
바람이 차갑게 살를 에인다
한달간 준비한 Forum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누군가로부터 오래전부터 홍보라는 카드를 내게 내밀었지만 늘 거절했다.
아쉬움이 앞서지만 여전히 그 제안에는 거부한다.
광대로 살려는것이 아니니 그 필요성이 내게는 의미가 없다.
다만 아쉽울뿐이고 여전히 멈추지는 않는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춘들에게 고하는 이야기는 어렵고 고리타분한 이야기가 아니다.
현실에 직면한 어려움을 이어가지 않기를 바랄뿐이고 그 열정은 여전하다.
교만에 빠진 齊제나라 군사들은 극극이 이끄는 晉진나라 군대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쳤다.
진나라의 주장군 극극은 화살에 맞아 부상하여 흐르는 피가 신발을 적셨으나, 그는 전투를 독려하는 북을 치며 군대를 지휘하였다.
극극은 통증이 심하여지자 부상이 매우 심하여 매우 괴롭다고 곁에 있던 부장군 해장에게 말했다.
그러자 부장군 해장은 극극의 말뜻을 오해하여 이야기한다.
전투가 시작되었을 때 바로 적의 화살이 저의 왼손을 관통하고, 그 끝은 팔꿈치에 닿았습니다.
저는 그 화살을 끊어내고, 전차를 조종하여 왔는데, 피가 흘러 전차의 왼쪽 바퀴가 붉고 검게 물들었지만, 제 어찌 감히 아파 괴롭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장군께서는 참아 주십시오.
우리 군사들의 耳目이목은 온통 우리가 타고 있는 전차에 꽂힌 大將旗대장기와 이 전차에서 치는 북소리에 쏠리어 있습니다.
이 전차에 타신 장군 한 분이 침착하게 진정하시면 승리를 할 수 있는데도, 어찌 몸이 아파 괴롭다는 것 때문에 왕의 大事대사를 그르칠 수 있겠습니까?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들고 전투에 나선 이상 원래 죽기를 각오하는 것입니다. 장군께서는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말을 마친 후, 해장은 왼손에는 말의 고삐를 쥐고, 오른손에는 북채를 잡아 북을 치니, 군사들도 따라서 진격하였다.
힘들게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한 청년에게 들었다.
지친 삶에 채찍질을 하고 싶지 않다.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 전해지지 않아 아쉬울뿐이다.
그저 피 철철 흘러도 조용히 등을 두드릴 뿐이다.
오늘 Forum에서 가장 하고 싶은 말은 틀렸으니 바로잡아라, 더 열심히 해야한다가 아니다.
노력이 부족했다는 그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불만스런 현실에 대한 모든 이유를 노력의 양으로 돌리고 있는 당신.
노력의 양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노력해왔습니다.
자신을 믿지 못하는 이들에게 참 좋은 변명이 되는 노력의 양
이 상태로는 무엇을 하더라도 금방 한계에 부딪힙니다.
Free will을 이야기하는 세상, 혹은 교회에서 Free won't를 이야기해본다.
Honk Ho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