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목회자의 청빙 기다림에서
우린 기다림에 익숙치 않다.
하지만 결과에는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준비하며 지내는 시간을 기다리는 편이 더 훌륭한 결과를 가진다.
한동안 함께 시간을 보낸 목회자분과의 톡을 통해 다시 뒤를 돌아보는 기다림...
시대가 맞지 않아서,
마음이 맞지 않아서,
생각이 맞지 않아서...
우리는 그 기회를 기다린다.
13년의 인고 끝에 평정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그랬고, 평생을 세월을 낚은 태공망이 그랬다.
黃石公 황석공의 素書소서에
潛居抱道 以待其時 잠거포도 이대기시
은거하여 도를 지키면서 때를 기다린다라고 하였는데, 이에 대해 張商英 장상영은
道도 舟배와 같고 時때는水물과 같다. 배와 노를 지니고 있더라도 건너야 할 江강이 없다면 또한 순조로운 항해를 볼 수가 없다라고 註주를 달았다.
莊生所謂非馬而喩馬者是已. 장생소위비마이유마자시이
- 莊子장자
지금 있는 말(馬)이 아닌 것을 가지고 진짜 말(馬)이 아님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