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를 담은 이색 책방 :: 서던하일랜드
명동 디어스 호텔 14F 라운지
서울 중구 퇴계로 176, 14-15F (주차불가)
화-금 13:00~22:30, 토 10:00 ~ 22:30, 일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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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southern.highlands
서던 하일랜드에서 제공하는 4가지 공간
14F 라운지 : 남산 뷰 라운지에서 즐기는 도서와 음악
14F 라운지<바 테이블>: 남산 뷰 바 테이블에서 즐기는 도서와 음악
14F 재즈 라이브 : 매주 목~토 진행되는 재즈 공연
15F 루프탑 : 야외 루프탑에서 즐기는 피자 및 맥주
호텔 라운지와 서재의 만남
어디에 앉아도 한눈에 남산 뷰를 담을 수 있다조용하고 편안한 음악, 탁 트인 뷰,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은 좋은 공간이 되기에 충분했다. 오랜만에 이러한 공간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소개를 해본다. 남산이 보이는 라운지에서 도서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레지던스 '디어스 명동' 건물 14층에 위치한 서던 하일랜드이다.
서던 하일랜드에는 크게 4가지 콘셉트의 공간이 있다. 그중 이곳은 14층 라운지 내 남산이 보이는 바 테이블로 네이버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하며 별도의 메뉴 주문이 필요하다. 이용 제한시간은 2시간이다. 책이 구비되어 있는 유일한 구간이지만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 책을 이것저것 골라 읽기는 쉽지 않다.
바 테이블 대신 추천하는 소파좌석네이버 예약 시 바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원하는 좌석을 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책을 여유롭게 읽으며 공간을 오래 누리고 싶다면 바 테이블보단 뒷 쪽 소파에 앉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시원하게 뚫린 통창을 통해 명동 도심을, 바에 앉은 사람들 등 뒤로는 남산타워를 한눈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통창14층은 바 테이블과 더불어 거대한 창이 들여오는 명동 시내의 풍경과 채광 또한 압도적이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뷰와 함께 가슴이 탁 트이는 남산 타워 뷰를 바라보면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매주 목, 금, 토요일은 이곳에서 재즈 라이브를 비롯한 북 토크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열리니 퇴근 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조화를 활용한 대형 테라리움
차분한 공간에 어울리는 드라이가든입구에 좁고 길게 자리한 테라리움은 인스타그램에서 즐겨보는 수무의 작업공간이다. 15층 야외 루프탑 야자수와 선인장도 수무에서 조화로 연출하였다.
인공지반 혹은 실내에서 하는 조경은 제약이 많다. 관수, 배수시설을 미리 계획해야 하고 일조량 문제와 얕은 토심으로 수종에 한계도 있다. 또한 무사히 설계와 시공을 끝내도 고사 방지를 위한 유지관리는 또 다른 문제로 남기 때문에 최근 들어서 조화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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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F, 남산 아래 즐기는 휴양지 루프탑
15층 루프탑 Bar에는 요즘 같이 날씨 좋은 저녁,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남산 뷰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휴양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는 맥주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일상의 변주 日常 變奏
이곳은 술과 책, 음악과 뷰가 함께하는 곳이다. 서재의 잔잔하고 고요함, 그리고 고리타분함을 위스키, 재즈, 남산으로 블랜딩한 느낌이 든다. 도시인을 위한 책과 음악 플레이 리스트를 제공하니 여유가 필요한 현대인이라면 만족할 것이다. 특히나 재즈가 열리는 날 인기가 좋으니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와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