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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미융합소 Jan 02. 2022

따스한 사람이 되는 방법

따뜻한 마음만으로는 따스해질 수 없다?

따스한 사람이란 뭘까요?

우리는 흔히 따스한 사람이라고 하면 남에게 정을 베풀고,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을 떠올립니다.

물론 이것도 따스한 사람이 되기 위한 조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제가 정의하는 따스한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따스한 사람’은, 스스로 열(온기)을 내는 사람입니다.  


타인과의 작용만으로 따스함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상대가 없을 때 너무도 쉽게 온기를 잃어버립니다. (흔히 남에게 친절한 사람은 혼자 있을 때 외롭다곤 하죠) 또한, 이럴 경우 온기를 제공해야 할 사람이 많아질수록, 각각의 관계 모두에 신경을 써야 하므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는 자신의 따스함을 오래 유지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스스로 열을 내는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스스로 열을 내는 사람은 혼자서도 따스하기에 항상 온기를 유지합니다. 또한, 관계가 늘어나도 열을 지속해서 발산하고 있기에 무리 없이 온기를 전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상황에 관계없이 언제나 따스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스로 열을 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열정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는 오로지 한 일에만 신경을 세우는 ‘몰두’와는 다릅니다. 열정은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이며, 사안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이러한 마음은 우리 내부에서부터 열을 생성하며 스스로를 따스하게 합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따스한 사람은 모두 이러한 열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유재석 님은 자신의 성공의 비결이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언제나 열정을 다하는 것이라고 했죠)


저의 이번 신년 계획은 ‘따스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매사에 열정을 갖고 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뜻합니다. 올해는 힘든 일이 닥쳐와도 내게 주어진 몫이라 생각하며 긍정적인 마음과 애정을 갖고 임하는 사람이 되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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