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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IN Sep 29. 2020

ARIN 내가 브랜드다

arin's / arinq

나란 사람이 세상 사람들
머리와 가슴에 각인시키려면
창작물의 아이디어와 경험 스토리텔링 등의
패키징이 필요하다.

흡사하고 혼잡한 세상에
도드라지고 궁금하고 알고 싶은
충동을 갖는 작품.

차이를 구별할 수 없고
경쟁자도 많다.
다르다는 것만으로도 충분치 않다.
비 전문가나 예술에 별 관심 없는 사람들
크게 와 닿지 않는 그냥 어렵고 비싸고 힘든 거라고
세뇌당해있다.

비지니스에서도 elecator speech란게 있다.
엘리베이터 안에 머무는 60초 이내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상적인 설명이 가능해야 성공한다.

언젠가 한 작가가 나를 모방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시도로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애썼다.
그러나 더 나아가기보다 추종자가 될 뿐이다.
공식처럼 나 자신의 기법을 아무리 설명해도
자신의 스토리와 경험의 깊이가 다른 작품은
아주 약간의 다름만 있을 뿐이다.

시장은 처음 시도하는 자를 기억하고
그 뒤 대량생산이나 비슷한 작품들이 많아질수록
가치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예술은 작가의 고집만이 독창성과 의미가 가득
들어있고 역사적 기록이나 설명해야 아는 특이해야 한다는
세뇌를 예술가 또한 하고 있는 게 아닐까.

지금 2020년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힘들고 아픈
시대를 버티며 살아가고 있다.
예전엔 왜 열심히 살아도 나만 이렇게 힘들지 였다면
지금은 모두가 힘들 때 얼마큼 버틸 수 있을까
그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생각이 드는 시국이다.

나를 이해해주는 힘을 주는 사진, 그림, 글들이 쏟아진다.
혼행, 혼술, 혼밥 등 코로나로 혼자 할 수 있는 아이템도
쏟아지고 있다. 이젠 혼자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시켜먹는다.
마스크가 유행이더니 이젠 마스크 목줄이 유행이다.
손선풍기는 전년도까지 어디서나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돌아다니지 못하니 사지도 않는다.

그럼 60초도 아닌 6초에 시선과 맘을 끄는 사진
궁금한 사진은 과연 어떤 걸까?

아리니스 아리니크한 사진. 물건. 건물.... 모든 이미징
이게 사진이라고요??
또는.... 아린스럽다.

ARIN'S / ARINQ가 브랜드가 되는 시간. 시대. 역사를
만들어보자!
  
나 ARIN이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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