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아름답다

몸살

스트레스성? 대체 알 수가 없다

by ARIN

며칠 전부터 장염 증세에

몸살 기운까지 와서 병원을 찾았다.

스트레스성... 이라는데

의사에게 더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니

그냥 내가 심적으로 힘들어서 생긴 병이란다.


내가 못된 성격인가?

자주 탈 나고 아픈데 늘 병원 갈 때마다

스트레스성이란다.

아님 요즘 의사들이 무능력한 건가

밝혀내지 못한 병에 내가 걸린 건가?

그것도 아님

진짜 내 마음이 아픈 건가?

그래... 어쩌면...

조급함과 외로움으로

나도 모르게 천천히

모르는 병으로 키워가며

아파하고 있었을지도...


그래서 온몸이 불덩이처럼

마음이 콕콕 쿡쿡 찢어지듯

아픈가 봐...

그런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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