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발은 혈관 손상, 신경 손상 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다리 저림이 시작되면서 결국 발에 생긴 상처가 잘 낫지 않아 궤양 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질환이며, 당뇨발저림은 당뇨발 초기증상입니다.
혈관 손상이란 혈관에 합병증이 생겨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긴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신경 손상이란 중추신경이 아닌 말초신경의 손상을 말합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운동신경, 감각신경, 자율신경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당봄한의원에서는
'요당'을 당뇨발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쓰여야 할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면 정작 우리 몸에는 필요한 만큼의 포도당이 남아있지 못합니다. 즉, 포도당이 부족해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과 다리는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으므로 에너지 공급 즉 포도당 공급이 가장 어려운데 이러한 혈액순환 문제가 지속되면 에너지 부족으로 다리 저림 및 다리 꼬임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당이 장기화되고 심해지면 발가락에 상처가 난 경우 위와 같은 이유로 발과 다리에 포도당 공급이 부족해져 상처 회복이 더뎌집니다.
평소에는 금방 나았던 상처인데 조금만 내버려 둬도 치유가 늦어지고 괴사가 일어나 결국 발가락을 절단하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발저림 치료,
한방치료로 가능할까요?
한의학적으로 접근하는 당뇨발저림 치료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당뇨발저림의 주요한 원인인 요당을 치료하려면 당뇨인들 개개인의 장부기능 이상과 체질 문제를 파악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근본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한약과 침치료가 필요로 합니다.
1. 우선 당뇨병과 관련된 검사 결과에 대해 분석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통해 당뇨병을 진단하는데 그 검사 결과 내용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당뇨발저림을 치료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검사 결과에 대해 알아야만 좀 더 객관적인 환자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당뇨병에 관한 검사 결과들 즉, 혈당, 당화혈색소, 요당, 케톤뇨, 단백뇨, C-펩타이드 등의 상태를 보면서 당뇨병 진행 정도와 당뇨발저림 증상의 정도를 파악합니다.
2. 환자의 몸과 생활습관에 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이 생긴 근본 이유는 환자 개인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체질적 특성 때문입니다. 한의학적인 진단 방법인 망(보고), 문(듣고), 문(물어보고, 절(진맥, 복진 등)을 통해 개별 환자의 몸의 문제와 잘못된 생활습관을 진단해야 합니다.
3. 당뇨발저림 개선을 위한 한약과 침치료가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한의학의 변층체계를 이용해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장부기능 문제, 정서적 특성 등을 분석하여 개별치료를 진행합니다. 이에 당뇨발저림 개선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치료가 바로 한약과 침치료입니다.
한약은 내 몸에 맞게 잘 차려진 밥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더불어 인체의 대사 기능으로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봄! 당뇨의 봄! 당봄한의원(구 아리랑한의원) 종로점 대표원장 이혜민한의사입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