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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도 공룡도 하나의 문으로 들어가
우리는 문을 지나는 노래를 불러
부스스 일어난 흰 털 사이 유순한 눈을 깜박이며
양이 지나는 문
쉴 수 있는 물가에 다다러 발을 담그고
풀밭에 누워 거꾸로 보이는 초록색 집을 보며 빙긋 웃다가
나와 내 주위 모든 것들이
온전히 새로움을 알게 된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