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길거리마다 등장하는 따끈따끈한 간식.
"붕어빵 하나 주세요!"
근데, 가끔은 ‘잉어빵’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은 다른 디저트입니다.
오늘도 《무물솊》이 깔끔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탄생 배경부터 다릅니다.
붕어빵은 1930년대 일본의 ‘타이야키(도미빵)’를 한국식으로 바꾼 것.
한국 전후 시대에 대중화되면서 국민 간식이 됐어요.
잉어빵은 2000년대 이후 등장한 한국판 응용 버전.
‘붕어’보다 큰 모양, 다양한 속재료로 차별화를 꾀했죠.
→ 붕어빵 = 전통, 잉어빵 = 현대 업그레이드 버전
2. 크기와 형태가 다릅니다.
붕어빵은 작고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
일반적으로 팥 앙금이 속재료로 들어가요.
잉어빵은 붕어빵보다 훨씬 크고, 꼬리와 몸통이 더 길쭉해요.
속재료도 팥뿐만 아니라 슈크림, 고구마, 피자 등 다양합니다.
→ 간단히 말해, 잉어빵은 업그레이드된 붕어빵이라고 할 수 있어요!
3. 식감과 반죽도 살짝 다릅니다.
전통 붕어빵은 바삭한 반죽과 고소한 팥맛이 핵심.
잉어빵은 반죽이 좀 더 두껍고 부드러운 편이에요.
특히 요즘 잉어빵은 ‘피자빵’ 느낌 나는 버전도 많죠.
쉽게 정리하면 이런 느낌!
※ TMI 하나 더!
일본 ‘타이야키(도미빵)’는 붕어가 아니라 ‘도미’를 본뜬 모양이었어요.
한국에 들어오면서 도미 대신 좀 더 친근한 ‘붕어’로 바뀌었고,
최근에는 ‘잉어’처럼 더 크게 만들면서 푸짐함을 강조하게 된 거죠.
이제 붕어빵 트럭 앞에서 말해보자.
“이건 잉어빵이네, 그냥 붕어빵이 아니야.”
단번에 겨울 간식 마스터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