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를 꾸준히 못할까?
글을 오래 쓰지 못하는 이유는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다. 재미를 느끼기 전에 성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조회수, 공감 수, 이웃 수를 생각하면 글쓰기는 놀이가 아니라 시험이 된다. 점수를 기다리는 순간, 글은 부담이 된다.
그래서 “잘 쓰는 법”보다 먼저 필요한 건 “재미있게 쓰는 구조”다.
주제를 ‘잘 아는 것’이 아니라 ‘말하고 싶은 것’으로 고르면 된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묻는다.
“전문성이 없는데 뭘 써야 하죠?”
글쓰기는 논문이 아니다. 전문성보다 중요한 건 진짜 경험이다.
-오늘 있었던 일 하나
-최근에 마음에 남은 문장 하나-실패했던 경험 하나
이렇게 작고 구체적인 장면부터 시작하면 된다.
그 사건에서 내가 느낀 감정과 생각을 그대로 적는다. 그렇지 않으면 누군가를 흉내 내는 글이 된다.
목표는 No.1이 아니라 Only One이다. 남을 따라 할 필요는 없다.
남을 어설프게 따라하면 아무것도 안 된다. 아류로 전락하게 된다. 나만의 솔직함과 감정을 담아 쓰는 글이 제일 좋다. 그런 감정과 생각은 나만 할 수 있는 것이니까.
누군가 보기에 쓰레기 같고 똥글같아 보일지라도 괜찮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를 위해 솔직하게 쓰자.
글이 가벼워지면, 쓰는 사람도 가벼워진다.
처음부터 잘 쓰려고 하면 한 문장에서 멈춘다. 한 번 멈추면, 글은 점점 더 멀어진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글쓰기 재능이 없다.”
사실 글쓰기 재능이 있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부족하다고 느낀다. 다만 완벽주의를 내려놓을 뿐이다.
초고는 잘 쓰는 게 목적이 아니다. 일단 끝까지 쓰는 게 목적이다. 한 번시작하면 끝까지 쓸데까지 멈추지 않는다.
‘초고는 쓰레기다’라고 생각해도 괜찮다. 그래야 부담이 줄어든다.
아무 말 대잔치처럼 느껴져도 좋다. 20분 동안 멈추지 않고 끝까지 쓰는 게 더 중요하다. 알람을 맞추어두면 집중이 더 잘 된다. 그 시간안에 쓰겠다는 마인드가 몰입을 준다.
20분간 쓴 초고를 한 번만 정리해서 올리면 된다. 남을 위한 기록이 아니라 나를 위한 기록으로.
SNS 글쓰기 구조를 이렇게 정해도 좋다.
-30분 안에 발행(20분 초고, 10분 퇴고)
-800자만 쓰기-수정은 1번만
완벽주의를 줄이면 글쓰기는 작업이 아니라 리듬이 된다.
재미는 내부에서 나오고, 지표는 외부에서 온다.
처음부터 지표를 보면 글의 방향이 흔들린다. 타인의 반응이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한 달만 이렇게 생각하자.
“이 글은 나를 위한 기록이다.”
최고의 독자는 자기 자신이다. 이 사실을 잊지 않으면 글쓰기가 조금은 편해진다. 편해지면, 꾸준해진다.
결국 핵심은 이것이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재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계속 쓴 사람이다.
처음부터 재미있지는 않다. 하지만 부담을 줄이면 재미가 따라온다.
쓰레기 같은 글도 써보고, 아무 말 대잔치 같은 글도 써보면 된다.
그 과정에서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보이기 시작한다. 이 과정도 없이 글쓰기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은 과욕이다. 노력없이 거저 먹는 마인드다.
글쓰기는 끊임없는 실패의 연속이다. 끊임없이 쓰레기를 양산하는 과정이다.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핵심이다.
그 작은 기록 하나가 점이 되고, 그 점이 쌓여 선이 되고 선은 이어져 면이된다. 우리의 인생처럼 말이다.
그러니, 제발 처음부터 다른 사람을 위해 글을 쓰지 말자. 나 자신을 위해 쓰자.
그 기록이 자존감이 되고, 미래의 내가 디딜 땅을 넓혀준다.
많은 사람이 처음부터 잘하려다 포기한다. 하지만 글쓰기는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성장한다.
조지 버나드쇼는 말한다.
"인생은 자신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만드는 것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이다. 넘어지고 일어나는 것을 반복하면서 성장하는 것이 글쓰기다. 우리 인생과 똑같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조회수나 성과를 기대하지 말자. 부산물에 욕심을 내지 말자. 본질은 글쓰기를 통해 성장하는 자기 자신이다.
조지 버나드쇼가 말한 것처럼 글쓰기는 인생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만드는 과정이다. 그 과정에는 솔직함과 감정이 생명이다. 자기만의 날 것 그대로를 기록하자.
쓰레기 같은 글 같아도 그런 글이 모여서 진짜 내가 된다. 초보 시절에는 누구나 두렵다. 이런 내 글을 누가 본다는 것이 부담스럽다.
하지만,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 학교에 갔을 때, 처음부터 적응을 잘 한사람이 얼마나 될까. 직장에 가서 처음부터 잘한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초보였던 시절이 없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 하지 않는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꾸준히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는 사람은 브랜드가 된다. 꾸준히 쓰는 사람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세상은 기다린다 당신만의 이야기를. 당신은 이미 Only One이다.
이제 쓸 차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