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의 성공을 앞당기는 <창작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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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정말 많은 작법서가 있다. 유명한 작가들이 저마다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나 역시도 작법서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쓰기'와 나탈리 골드버그의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를 읽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성장 속도가 더디다는 걸 느꼈다.
이론은 이제 너무나 잘 아는데, 실전에 적용시키고도 남을 만큼.
이상했다. 여기까지가 내 한계인 건가 싶었다.
불안하고 초조했다.
그러던 중 이유를 알게 됐다.
장르소설 회사에 들어가 글을 썼는데 충격을 받았다.
집에서 쓴 글의 분량과 회사에서 출퇴근을 하며 쓴 글의 분량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거였다.
적게는 3배에서 많게는 8배까지 차이가 났다.
그때 깨달았다.
나는 지금까지 정해진 시간 없이 엉망진창으로 글을 썼다는 걸.
그래서 성장 속도가 이 모양 이 꼴이었다는 걸.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했다.
이건 부인할 수 없는 진리이다.
창작도 마찬가지다.
작업의 시간은 발전의 양과 비례한다.
하지만 수많은 프리랜서 작가들은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해 매일 시간을 낭비한다.
타임워치를 2개 키고 순수 작업시간만 계산하면 내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버리고 있는지 깨달을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그렇게 탄생했다.
잉여 시간을 만들지 않고, 작업에 열중할 수 있는 시간표를 만든다.
지금까지 작법서를 통해 이론을 깨우쳤다면, 이제는 진정한 작업관리에 돌입하자.
시간표는 총 3가지로 나뉜다.
1, 하루 8시간 작업
*위 그림과 같이 8시간 작업을 하는 시간표이다.
2. 하루에 3타임식 6시간 작업
*세 타임으로 나눠서 작업을 하는 방식이다.
3. 슬럼프 극복 시간표
*스토리가 막히거나 슬럼프가 왔을 때 극복하는 시간표이다.
저녁에 글 쓰는 시간표 따윈 없다. 아침형 인간이 되어 아침부터 글쓰기를 시작한다.
시간표도 창작자가 직접 만들어 준다. 정해진 시간에 훈련을 하는 것처럼, 내 경험을 토대로 가장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시간표를 만든다. 적응하고 말고는 여러분의 '의지'에 달려있다.
또한 시간표에 있는 '행동 강령'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렇게 3개월만 버티면?
습관화가 되어 글쓰기 루틴이 만들어진다.
루틴이 만들어지면?
탄력적인 근무가 가능해진다. 오전 9~12시 사이에 일어나 글을 쓰면 된다.
이때는 자기 주도적인 작업이 가능해 시간표가 필요 없어진다.
이 능력까지 도달하는 게 여러분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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