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는 아버지와 친구처럼 지냈고 가장 존경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는 걸 두 눈으로 목격합니다. 그 후로 충격을 받아 한동안 병원에 입원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내담자는 여자 친구와 결혼을 합니다. 알콩달콩 살며 아내가 임심을 해 아이를 낳습니다. 그런데 내담자는 아이를 보는 순간 원인모를 불안감을 느낍니다. 심지어 아이가 집에 들어오는 순간, 극심한 공포에 시달리고 밖에 나가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하게 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밖에만 나가면 공황 증세가 나타나 결국 회사도 다니지 못합니다. 온종일 집에만 있습니다. 아내가 왜 그러냐고 물어도 뚜렷한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내담자는 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걸까요?
<벼랑 끝, 상담>에서 공황장애에 대한 원인과 치료과정을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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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병원에 입원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