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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아론 Mar 26. 2023

텀블벅 인기 순위 1, 2위




유비 관우 장비는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한날한시에 죽기로 맹세를 했고,

나는 텀블벅 앞에서 한날한시에 내 프로젝트가 1,2위가 되라고 맹세를 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 보니 결국 이들은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한날한시에 1,2위가 되었다.



이제 다음에는 한날한시에 3개의 프로젝트가 텀블벅에서 인기 순위 1,2,3 위가 되는 걸 목표로 해보겠다.


현재 텀블벅에서 창작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0개 넘는 프로젝트를 했는데, 이번에 하는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소설이나 시나리오를 쓰다 보면 다음과 같은 묘사에 한계를 느낄 때가 있다.


- 반복되는 묘사에 한계를 느낌.

- 깔끔한 묘사를 하고 싶은 데, 묘사가 길어짐.

- 대사 전이나 대사 후, 어울리는 묘사를 하고 싶은데 마땅히 떠오르지 않음.

- 인물의 심리 묘사를 하고 싶은데 하기가 어려움.


이 모든 것들은 내가 초기에 소설과 시나리오를 쓸 때 느꼈던 것들이었다.

그래서 텀블벅에 이걸 해결 할 수 있는 묘사 사전을 만들었다.

무려 분량만 A4로 500페이지이다.


정말 영혼을 갈아 넣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이건 진짜 펀딩을 하고 후회할 수가 없다.

왜냐면 원고를 완성 시키면서 '아 띠발 이거 괜히 텀블벅에 하려고 했네.' 라면서 오만가지 욕과 육두문자를 남발했기 때문이다. 진짜 묘사를 쓰면서 역대급으로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정성을 들였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라.


https://link.tumblbug.com/qYYlVT8ltyb







이건 88가지 중세 시대 직업군에 대해 설명하고, 창작에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텀블벅 프로젝트다.

이건 내가 직접 쓴다고 생각하고 만들었다. 판타지나 중세 시대 배경으로 소설을 쓸 때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나를 위한 작업이라는 건 무슨 뜻이냐?


이 책에 직업마다 '창작에 활용하기' 란 부분이 있는데, 한마디로 내가 나중에 쓰려고 했던 스토리나 캐릭터 설정에 대해 모두 오픈했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내가 쓰고 싶은 걸 웹툰, 웹소설, 게임 시나리오, 창작자들에게 쓰라고 준 것이다. 내가 준 영감과 아이디어를 통해 마음껏 창작하시라.



그리고 직업마다 멋진 일러스트까지. 아래 텀블벅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link.tumblbug.com/vxPuuK4mt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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