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2월 20일의 편지

평범의 극단으로 가려는 너에게

by 아르노


오늘 편지에는 평범의 극단으로 가는 방법을 담아볼게

예전에 신사임당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셨던 주언규 님이 쓰신 책<슈퍼노멀>에서 나오는 내용이야.


일단 슈퍼노멀의 영역은 평범에서 조금 옆으로 간 영역이야.

그러다보니 영원히 닿지 못할 영역은 아닌거.


이 평범의 극단으로 가는 슈퍼노멀로 가기 위한 단계로 총 5단계가 나와.

이 내용을 혹시 안다면, 이 편지를 읽으면서 반복한다고 생각하면 좋겠어!


해당 프로세스는 총 5단계로 구성이 되어있.

1단계 : 돌연변이를 발견한다​.

2단계 :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3단계 : 먼저 실력의 영역을 정복한다​.

4단계 : 빈도를 극단적으로 높인다​.

5단계 : 고성과를 일반화한다.


"1단계 : 돌연변이를 발견한다​."

저자는 말해.

핑계에서 돌연변이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예전에 주언규님은 렌털 스튜디오를 운영했대.

크기가 아주 작았던 렌털 스튜디오.


거기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이 그랬대.

"여기는 크기가 작아서 장사가 안되는 거예요."

이 말에 주언규 님은 밤새 작은 렌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화보들 찾아서 아르바이트생에게 보여줬고,

더 나아가 렌털 스튜디오의 홍보 게시판에 올려두었대.

결과는 대박이었지.


우리는 무언가를 할 때에 핑계부터 대기 마련이야.

핑계에서 돌연변이를 찾는 힌트를 얻는 거야.

지금 말하고 있는 핑계를 극복한 그 누군가의 성공사례가 분명 있을 거거든.


"2단계 :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우리는 이제 프로세스를 나누고, 각 프로세스가 운이 필요한 영역인지 실력이 필요한 영역인지를 분해해야 해.

유튜브 제작 과정의 예 ( 주사위 = 운의 영역 / 펜 = 실력의 영역 )

이 단계를 통하여 실행에 대한 계획이 가능하게 되지.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행할지에 대한 계획 말이야.


"3단계 : 먼저 실력의 영역을 정복한다​."

이 단계에서는 일단 포기하지 말아야 해.

운과 구분된 실력의 영역을 정복하는 게 이 단계의 목표지.


포기하려는 마음에 굴복하지 않기 위해 성장의 해상도를 높이는 것도 방법이야.

해상도를 높인다는 의미는 하루 단위 혹은 시간 단위로 목표를 잘게 쪼개고,

이 작은 목표를 달성하는 그 성취감을 느끼며 목표를 향해 간다는 의미야.


실력은 운과 달리 축적이 가능해.

쌓아둘 수 있잖아?


그래서 네가 실력을 쌓으려고 보낸 시간은 버린 시간이 아니야.


"4단계 : 빈도를 극단적으로 높인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떤 분야에서든 압도적으로 성과를 거둔 사람들에게는 두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어.

> 하나, 하고자 하는 그 일을 실제로 실행했다.

> 둘, 실패해도 지치지 않고 여러 번 시도했다.


천재라고 불리는 이들도 압도적으로 많은 시도를 통해 성공을 이루어내고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었지.


우리는 생각의 속도를 늦추고 당장 뛰쳐나가야 해.

생각의 양을 제한함으로써 행동의 속도를 올리는 거야.

이를 통해 우리는 시도하는 횟수를 한번이라도 더 늘릴 수 있는 거지.


"5단계 : 고성과를 일반화한다."

사업이 어느 정도 확장되었을 때에 확률의 영역을 직원에게 위임해야 하고,

본인은 또다시 돌연변이를 찾으러 가야 해.

이를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기록한 뒤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매뉴얼을 만드는 것지.


슈퍼노멀로 가는 길에 게으른 완벽주의자는 필요 없.

게으른 완벽주의자란 완벽한 계획이 짜여있지 않으면 시작조차 하지 않는 이들을 말하는 거잖아.


빠른 시도와 빠른 실패, 그리고 작은 성공이 살길이야.

빠른 실패 후에 피드백을 받고 빠른 반영을 하는 거지.


우리 같이 "슈퍼노멀"이 되어보자.

계속 응원게.


keyword
수, 목, 금, 토, 일 연재
이전 25화2월 19일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