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문장]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유동성 과잉이라는 말을 외우고 있으면 마치 이해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거야. 하지만 지혜의 열매를 먹는다고 똑똑해질 리 없어. 지혜는 키우는 거야. 중요한 건 스스로 알아보고 나만의 언어로 깊게 생각하는 거라고.
<제1장 요약정리>
> 세금을 도입함으로써 돈(지폐)이 필요해진다.
> 걷은 세금을 정부가 사용함으로써 돈이 순환한다.
> 돈은 개인에게는 가치가 있지만 전체의 관점에서는 가치가 없다.
> 돈에 의해 서로 돕는 사회가 실현되고 있다.
돈을 지불한다는 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패스하는 거야. 하지만 우리는 돈을 지불해서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느끼는 거지.
<제2장 요약정리>
>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은 돈 자체가 아니라 돈을 받는 사람들이다.
> 돈이 상품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자연 자원에 무수한 노동이 결부되어 상품이 생산된다.
> 돈의 힘은 선택하는 힘이다. 문제를 해결해 줄 사람을 선택하는 것밖에 할 수 없다.
> 불필요한 일을 줄여야 경제는 발전한다.
> 성과를 함께 나눠 갖지 못하면 불필요한 일이 필요해진다.
> 한 사람 한 사람이 사회를 만들고 있다.
<제3장 요약정리>
> 다 함께 돈을 모으는 것은 미래에 대한 대비가 되지 못한다. (돈이 사회에서 돌지 않기 때문에)
> 돈은 이동하고 있을 뿐이다.
> 미래에 대비해 비축할 수 있는 것은 사회 기반이나 생산 설비, 기술, 제도 등이다.
> 전체의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가격보다 사용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은 작지만 그게 쌓이고 쌓이면 커다란 흐름이 되지. 격차도 마찬가지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이 격차를 만들기도 하지.
<제4장 요약정리>
> 금전적인 격차와 생활의 풍요로움의 격차는 서로 다르다.
> 격차가 없는 풍요로운 생활을 제공하는 사람들이 결과적으로 부자가 되어 있다.
> 소비와 투자의 흐름에 따라 미래가 선택된다.
> 투자된 돈 자체가 아니라 그 돈을 받아서 연구 개발하는 사람들이 미래를 창조한다.
> 현대에서 세금은 지배자가 착취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재분배하는 데 쓰이고 있다.
세계는 증여로 이뤄져 있어. 내가 타인에게, 타인이 나에게 증여를 하고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 증여가 일어나는 거야. 그 결과로 우리는 서로를 지탱하며 살아가고 더 좋은 미래를 만들 수 있어. 그걸 보충하는 게 돈이라고 나는 생각해.
<제5장 요약정리>
> 전체 예금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누군가가 빚을 지고 있다는 것뿐이다.
> 빚을 지는 나라가 아니라 일을 하지 못하는 나라가 파탄이 난다.
> 사람 간의 증여와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미래로 이뤄지는 증여가 경제를 발전시킨다.
본래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행위를 한다는 거야. 누군가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거지. 유토 군의 부모님이 돈가스를 만드는 건 손님들의 허기를 채우기 위함이고, 유토 군이 교실을 청소하는 건 반 친구 모두를 위한 거야.
그 일하는 행위에 돈이 결부되어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는 본질적으로 관계가 없어.
한 사람 한 사람이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사회는 성립하는 거야. 여러 번 말했듯이 돈이 사회를 떠받치는 게 아냐.
돈은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해 주지. 하지만 돈의 노예가 되어선 안 돼. 서로 유대를 느끼고 '우리'의 범위를 넓혀야 해.
공간뿐만 아니라 시간도 뛰어넘어 '우리'는 확장되지. 과거의 역사는 연호를 기억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냐. 현재의 생활의 초석이 되고 있어.
과거로부터 받은 바통을 미래로 이어나가갈 바라네.
<제6장 요약정리>
> 일을 한다는 것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 돈 때문에 사회는 확장되었지만 '우리'라고 느낄 수 있는 범위는 좁아졌다.
> 목적을 공유하면 '우리'의 범위는 넓어진다.
> '우리'의 범위를 넓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공유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