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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문장] 무적의 글쓰기

by 아르노


적어도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에서는 글쓰기 실력이 없으면 수많은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다.


의욕을 앞세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는 내용만 짧고 간결하게 쓰자.


모방과 흉내는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다.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결론부터 쓰지 않은 글은 시간을 잡아먹는 도둑이다.

결론을 뒷받침하는 이유도 길게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령 세 가지의 이유가 있더라도 우선 제일 중요한 한 가지만 전달한다. 상대방이 원할 경우에 한 해 두 번째 이유를 말하고 더 알고 싶어 하면 그때 세 번째 이유를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이 관심이나 흥미를 표현했다면 제일 알기 쉬운 구체적인 사례를 하나 들어준다. 이런 방식으로 일하는 것만으로 당신은 유능한 비즈니스맨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글을 쓸 때와 말할 때 모두 '결론->이유->구체적인 사례', 이 순서를 철저히 지킨다.)


두꺼운 서류는 자신을 보호하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심플할수록 환영받는다.

이해하기 어려운 도표는 사용하지 말자. 겉치레식 테크닉은 역효과를 낳을 뿐이다.


기획을 잘하고 싶다면 일상의 모든 일이 기획의 밑천을 모으는 작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


구체화된 글이 많은 사람에게 잘 전달되고 좋은 성과로 이어질 확률도 높다. 글에 수치(ex 많다->100개)나 고유명사(ex 일류대 ->서울대)를 넣으면 설득과 협상 능력이 단숨에 강화된다.


제 아무리 다른 구성 요소가 뛰어난 글이라도 문장 끝맺음에 통일성이 없다면 하찮게 취급받을 수도 있다.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한 번 타협하기 시작하면 그것이 내 인생의 기준이 된다.


알기 쉽고 읽기 쉬운 글을 쓰는 요령 3가지

1) 한 문장의 길이를 가능한 한 짧게 한다.

2) 한 페이지마다 문자수를 가능한 한 적게 한다.

3) 머릿속에 쉽게 떠오르는 문장을 구사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문의 글을 싫어한다. 장문의 글은 당신을 경제적으로도 어렵게 할 수 있다.


얼토당토않게 높은 목표를 세우고 대차게 밀어붙이는 사람은 금세 좌절하고 만다. 천천히 지속하자.

장벽을 낮추고 조금씩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매번 글을 쓴 후에 찾아오는 후회의 시간은 내가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매일 작가 노트에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글감으로 고르자. 글을 쓰다가 분명히 당신은 더 멋진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후회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기에 다음 글을 또 쓸 수 있고, 우리들 인생이 더 즐거운 것이 아닐까 싶다.


승률이 10%라면 열 번 시도하면 되고, 승률이 5%라면 스무 번 정도 시도하면 된다. 물론 한 번 시도할 때마다 신중해야 하지만 실패했다고 언제까지나 낙담하고 있을 필요는 없다.


글에서 '팔고 싶다', '돈을 벌고 싶다'는 감정이 배어 나오면 끝장이다.


프로 작가는 글을 쓸 때 팔짱을 끼고 '무엇을 쓸 것인지'를 고민하지 않고 그 시간에 '누구에게 쓸 것인지'를 정한다. 누구에게 쓸 것인지를 정하지 못하면 글을 쓸 수 없다.

누구에게 쓸 것인지를 먼저 정하면 무엇을 쓸지는 저절로 정해진다. 다음은 그 사람을 위해서 연애편지를 쓰듯이 진심을 담아서 열심히 쓰면 된다.

상대방을 이미지화해서 쓴 글과 그렇지 않은 글은 결과가 확연히 다르다.


나는 책을 쓸 때 반드시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꿀 각오로 임한다.

'이렇게 바뀌게 하고 싶다'는 강한 신념이 있기에

-> '이렇게 움직이게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르고 '이렇게 움직이게 하고 싶다'의 다음 단계로

->'이렇게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에 이른다.

지금 '이렇게 생각해 줬으면 좋겠는' 상대방은 바로 당신이다.


어디까지나 당신은 당신의 글에 감동하는 상대방만을 위해서 담담하게 글을 쓰면 된다.


안티팬이라고 해서 반드시 적은 아니다. 열혈팬과 종이 한 장 차이다.

영원한 비판은 없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과도하게 신경 쓰지 말자.


독자들은 프롤로그를 읽고 더 읽을지 여부를 곧바로 결정한다.


에필로그를 쓸 여유가 있다면 본문 내용을 더 살펴라.


'쏟아내기 -> 채우기'의 순서만 잘 지킨다면 성장은 빠르다. 많은 양을 쏟아내면서 더 많은 양을 채우자. 그러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면 당신도 물 흐르듯이 글을 쓰고 있을 것이다.


무리하지 않는 것(ex 어려운 어휘 사용 등)이 읽기 쉬운 글을 쓰는 하나의 방법이다.


지금 당장 조사해야 하는 주제로는 글을 쓰지 않는다.

'지금 당장 조사해야 하는 주제로는 글을 쓰지 않는다'는 말을 해석하면 책을 쓰지 않을 때 엄청난 양의 영감과 글감 채우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채우기를 열심히 하지 않는 작가가 쓴 책은 지루하다.

다작가는 평소에 방대한 양의 채우기를 하기에 집필을 시작하면 머릿속의 서랍을 열어서 그동안 모아둔 글의 재료를 활용한다. 따라서 단숨에 물 흐르듯이 글을 쓸 수 있는 것이다.

-> 글을 쓰지 않을 때 열심히 공부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면 단숨에 쏟아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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