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행복한 이유는 지금 내 호주머니에 돈이 있어서가 아니라, 나중에도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라는 자산이 있고, 내가 쌓아가는 ‘자산’도 있다. 자산의 액수와 상관없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인생에 불안이 없다.
노후 준비란 게 별것 있을까. 그냥 오늘 내가 가진 돈의 일부를 떼서 미래로 보내면 되는 것 아닌가
모른다는 핑계로 처음부터 재테크와 담을 쌓아버리면, 그냥 평생 모른 채 살게 된다. 정말이다. 재테크는 나이 먹는다고 저절로 쌓이는 지식이 아니다.
내가 열심히 사는 이유는 딱 하나다. 믿는 구석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믿는 구석이 없으면, 내가 나의 믿는 구석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젊을 때 잠깐 잘 살고 말 게 아니라, 관 뚜껑 닫을 때까지 잘 살다 가야 한다.
돈을 모으는 데 있어 당신의 직업이 무엇인지, 당신이 얼마를 버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 당신이 누구를 만나느냐, 당신이 어떤 소비를 하느냐, 당신이 무엇에 관심을 두느냐가 근본적으로 더 중요하다. 이 3가지도 안 지키면서 돈을 모으겠다는 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이나 다름없다. 돈을 모으는 게 목표라면, 오로지 그 목표에만 집중하도록 하자.
고점이라는 건 현재까지를 기준으로 고점이라는 거지, 장기적으로 보면 고점은 계속해서 갱신된다
떨어지는 게 두렵다면, 기간을 더욱더 길게 가져가라. 길게 보면 오늘이 제일 싸다.
무엇보다 계속 쳐다본다는 것은 자신이 한 투자에 믿음이 없다는 거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본인이 어디에 투자를 했는데 계속 신경이 쓰인다? 그건 스스로의 확신 없이 남들 다 사니까 따라 샀거나 다른 누군가의 말만 듣고 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노동소득으로 기본적인 캐시플로우가 깔려줘야 투자를 즐길 수 있고, 나중에 예상치 못한 어려운 상황에 닥치더라도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어려운 일을 해낸 사람일수록 살면서 무슨 일이든 자신감 있게 시작할 줄 안다.
투자 공부보다도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단단한 자신 만들기다. 나 자신이 충만해야 불안함과 조급함 없이 현명하게 재테크를 이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내 분수가 성에 안 차면 분수 자체를 끌어올릴 생각을 해야지 분수를 탓하기만 한들 뭐가 달라질까. 성공을 향해 달려가기도 바쁘고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데, 흙수저 타령할 시간이 어디 있단 말인가.
경험이 경험을 낳고, 그 경험이 또 다른 경험을 낳고,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나라는 인간의 자산이 축적되는 것이다.
삶은 어떤 조건에도 끝내 건너가야 할 여행이다. 여러 가지 앞일을 따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상상하는 것만큼 의미 없는 짓도 없다.
경험을 많이 하고 사는 것이 바로 인생을 밀도 있게 사는 것이다. 똑같은 기간을 살더라도 경험을 많이 한 사람이 사물의 이치를 더 빨리 깨닫는다. 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사람은 경험을 많이 해야 한다. 좋은 경험만 하면 당연히 기쁘겠지만, 나쁜 경험도 지나고 보면 그걸 통해 배우는 게 있기 때문에 결코 나쁜 경험이라고 결론지을 수 없다. 경험을 편식 없이 골고루 향유하는 사람은 세상을 사랑할 줄 안다. 그들에겐 우주 만물이 놀이터다.
우리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잘하는 게 늘어간다.
내 경험의 희소성이 높을수록 삶의 농도는 짙어진다. 남들 다 가는 단조로운 길만 걸어온 사람보다 남들이 가지 않는 변화무쌍한 길을 헤쳐 온 사람이 자서전에 쓸 내용이 더 많다.
유행하는 경험보다는 독특한 경험, 흔한 경험보다는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해야 한다. 남들이 안 가본 길을 가고, 남들이 안 먹는 걸 먹고, 남들이 안 하는 여행을 해라. 그리해야 더 ‘넓고’ 더 ‘깊은’ 인생이 된다.
회사에서는 회사 일에 최선을 다하고, 퇴근 후 온전한 나만의 시간에는 ‘할미언니’가 되어 제2의 출근을 했다. 그런 생활을 3년간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나는 18만 유튜버가 되어 있었다.
돈을 좇아서 하는 게 아니라 진심을 다해 꾸준히 하다 보면 돈은 자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다. “본질을 높이고 가치에 집중하면 돈은 자석처럼 따라온다. 돈을 벌고 싶지 않아도 벌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박치은 작가의 《디깅Digging》에서 감명 깊게 읽은 구절이다. 우물을 깊게 파는 것에만 집중해서 우물 하나를 제대로 파면 물은 안 나올 수가 없는 법이다.
현지인처럼 여행을 해야 돈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지나고 나면 잊힐 각자의 세월을 더 늦기 전에 잘 정리해두자. 과거에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독서만큼 시간 효율이 좋은 도구는 없다.
누구는 체면 신경 써서 허튼돈 쓰고 다닐 때, 다른 누구는 체면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미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끊임없이 흘러가는 삶 속에 우리의 인생 수레는 하루도 쉬지 않고 굴러간다. 그 수레에 무엇을 담으며 살아갈지는 인생의 주인인 당신에게 달려있다.
Life isn’t about waiting for the storm to pass. It’s about learning to Dance in the rain. (인생은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빗속에서도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인생에서 폭풍우와 같은 어려운 시기가 찾아오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 하지만 비가 내리는 속에서도 춤출 수 있는 그 마음. 결국 중요한 건 삶의 태도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