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흘러가던 내 '평소'의 시간에 묵직힘을 부여한 책이다.
톨스토이가 소설 "전쟁과 평화"를 쓰고 한 말이 있다.
"가장 감동적인 글은 필자가 말하거나 설명하지 않고 당시의 상황을 보여줄 때 나온다."
수십 가지 발상법보다 건져 올린 생각의 재료들을 담아 둔 창고가 더 위력적입니다.
영국 유학에서 확실히 배운 것
어떤 것이든 '그럴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 당연한 것들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그렇게 지식은 사라졌지만 태도는 남았네요.
하나의 오타는 실수일 수 있지만, 두 개 이상의 오타는 상대방이 나를 보는 '태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소함이, 결정적인 것을 말해주는 거죠.
뭔가를 복잡하게 말하는 사람은 그것을 모르고 있을 확률이 많다.
당신의 나이가 몇이든 질문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주눅 들 필요도 없습니다.
남들은 신경 안쓸 조그만 부분에 굳이 신경 쓴 것을 보면 한번 더 눈길이 갑니다. 짧은 순간 많은 것을 말해야만 하는 시대일수록, 디테일의 힘이 세질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재료만큼 중요한 건 해석과 관점
어느 회의실이든 놀라운 재료는 숨어있다.
'평소'를 흘려보내지 않으면, '평소'를 만끽하다 보면,
'평소'는 슬그머니 우리에게 반짝거리는 기쁨을 선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