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未知)를 향해 한 발만 앞으로 내디뎌 보세요.
그럼 연쇄적으로 많은 일이 벌어질 겁니다.
1.
허슬은 기회가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기회를 찾아서 움직이고, 뭔가를 다른 것과 교환하고, 스스로 기회를 적극적으로 창출하는 것이다. 허슬은 손을 더럽히는 일이다.
2.
지금까지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그는 이렇게 말한다. “미지(未知)를 향해 한 발만 앞으로 내디뎌 보세요. 그럼 연쇄적으로 많은 일이 벌어질 겁니다.” 불럭은 이 과정을 등산에 비유했다. “산을 높이 오를수록 더 많은 것이 보이죠. 그러면 앞으로 얼마나 더 가야 할지도 알 수 있어요. 계곡을 따라 오를 땐 저 앞에 있는 봉우리 하나를 오르려고 애쓰죠. 그 봉우리만 넘으면 모든 게 끝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막상 거기에 도착하면 그 봉우리가 훨씬 거대한 산의 발꿈치에 불과하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남들은 회사 일과 무관하다고 여기는 미지의 분야에 투신했기에 자신이 회사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그는 생각한다. 경영 컨설팅의 실존적 역할에 대한 의문 덕분에 그는 완전히 새로운 분야를 창조하고 혼성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었다. 불럭은 발칸 반도에서의 경험들을 이제 액센추어의 다른 컨설턴트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