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것은 구조적인 것입니다.
1.
지속적인 것은 구조적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문제 해결과 대응을 위해서는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2.
세상의 모든 것에는 양면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면만 있는 것도 없고, 나쁜 면만 있는 것도 없다. 어떤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양면을 모두 이해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야 그다음의 범위로 나아갈 수 있다.
3.
관찰자의 관점이 단순하면 아무리 다양한 요인들이 발생해도 그저 하나의 현상이 다양한 표현으로 발현된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복잡계에서는 대상에 대한 연구도 중요하지만 관찰자 스스로가 사고의 범위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단순계에서는 목표가 가시적이기 때문에 속도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복잡계에서는 변수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이해의 폭을 넓혀 얻은 지속 가능성이 중요합니다. 속도에서 지속 가능성으로 핵심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5.
질문을 제대로 설정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몇 가지 과정을 거칩니다.
가장 먼저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질문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데이터'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확보된 데이터를 가공하여 '정보'를 얻습니다. 하지만 이 정보로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정보는 문제를 제기하거나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기능을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파악된 정보들을 연결하여 '지식'을 얻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단편적인 문제이거나 과거의 패턴에 해당하는 문제일 경우에는 지식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지식들을 연결하고 조합하면 '지혜'를 얻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지혜가 단단하고 깊어지면 '직관'의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직관은 새롭고 낯선 문제들에 대해서 '아하!' 하는 모멘텀을 제공하며 기존의 범위를 확장하고 이해를 넓혀서 기존의 방법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해결책을 찾게 해 줍니다.
지혜에서 직관으로 넘어가면 범위를 넘어선 낯선 문제에도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며, 이를 넘어 통찰로 간다면 아예 다른 차원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다차원적인 이해를 적용하는 방식이 바로 통찰입니다.
6.
실패가 두렵더라도 일단 시작하십시오. 분명히 두렵고, 피하고 싶고,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수도 없이 찾아올 것입니다. 삶은 그 불안을 이겨내는 과정입니다.
7.
이전보다 사고가 확장된 상태가 되면 과거에 재미없던 많은 것들이 너무도 즐거운 일들로 변화될 것입니다.
8.
산업 사회에서는 개인이 공장에서 일하다가 일을 그만두고 집에만 있다면, 이는 사회에 생산 감소라는 비용의 증가를 가져왔습니다. 생산자에서 소비자(컨슈머)가 된 것이죠. 정보화 사회에서는 어떻습니까?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생활하게 되면 추가로 생긴 시간에 훨씬 많은 콘텐츠를 소비하고, SNS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정보화 사회의 기준에서는 데이터를 생산하는 활동량이 증가한 것입니다. 생산자가 프로슈머가 된 것입니다.
9.
복잡계에서 균형 상태는 모든 것이 멈춘 '죽음'의 상태를 정의할 때 사용됩니다. 복잡계에서 변화 없는 균형과 발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10.
우리는 지금까지 석탄과 석유가 동식물이 부패해서 만들어진 유한한 화석연료라고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화석연료가 아니라 지구 중심부에서 나오는 물질이었습니다. 이는 석유가 유한하지 않고 지구 중심부에서 계속 만들어져서 지구가 없어지기 전에는 계속 존재하는 물질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