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로 '모든 것을 조금씩 아는 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과 같다'라는 말은 증시에 결코 해당되지 않는다. 오히려 정반대라 하겠다. 설령 얼마 되지 않더라도 모든 분야를 두루 섭렵한 투자자는 주식시장에서 많은 것을 깨닫는다. 배우고, 듣고, 직접 보거나 경험한 내용은 모험적인 발상을 가로막는 경영학과 달리 투자자의 실무에 유용하다 이는 경제학 공부도 마찬가지다. 나날이 발전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태도는 몹시 위험하다. 1930년대, 심지어 1950년대에 이름을 날렸던 저명한 경제학 교수라도 현시점에 옛 방식만 고집한다면 전부 낙제하고 말 것이다.
2.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던 위대한 시인이자 사상가인 폴 발레리가 언젠가 말했다.
"자신의 과거를 기뿐 마음으로 짊어진 사람이라면 분명 삶을 연장할 수 있다!"
3.
거짓되고 의문스러운 이론은 명확한 지식과 확고한 의지로만 맞서 싸울 수 있다.
4.
주식투자자는 보유한 주식의 매입 금액이 아니라 그날의 시가로 주식을 평가해야 한다. 추가 매수 혹은 보류 결정을 해야 한다면 기존의 구입가는 잊어야 한다.
5.
주식이 하락하거나 상승했는지 그 여부만으로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매수 결정을 내릴 때는 그 밖의 다른 근거가 있어야 한다.
6.
비록 성공하지 못했어도 경험이 많은 주식투자자의 견해를 중하게 여긴다. 흔히 말하는 성공이란 전문가의 지성과 전문 지식수준을 측정하는 척도가 아니다. 경험이 많은 투자자는 주식시장의 특정 주식에 관한 동향과 가능성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것으로 수익을 얻지 못한 이유는 우유부단하고, 겁이 많고, 긴장되거나 참을성이 부족했던 그 사람이 자신이 판단한 견해를 신뢰하지 못했거나 인내심이 부족해서 혹은 신용 대출로 큰 금액을 투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