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이코의 포트폴리오 회전율은 경쟁사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자금을 모두 주식에 투자한 상태에서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확신이 가장 낮은 종목을 매도하고 새로 발굴한 종목을 매수하여 좋은 실적을 올렸다. 자금을 모두 투자한 상태라면, 유망 종목은 1년에 1~3개만 발굴해도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대규모로 투자할 만한 종목을 1년에 2개만 찾아내도 매우 만족한다. 그리고 매매를 많이 한다고 해서 실적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믿는다.
2.
1989년 버핏은 그레이엄, 피셔, 시즈캔디에서 얻은 교훈을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적당한 기업을 싼값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사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버핏은 이 말을 자주 했고, 멍거 덕분에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덧붙였다. “멍거는 이 사실을 일찌감치 이해했지만, 나는 뒤늦게야 깨달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인수할 기업이나 주식을 찾을 때, 일류 경영자가 있는 일류 기업을 탐색합니다.”
3.
츠바이크는 로젠필드의 투자 원칙을 다음 세 가지로 요약했다. 잘할 수 있는 종목 몇 개에만 집중하라. 로젠필드는 좋아 보이는 이것저것에 나눠 투자하는 대신 훌륭해 보이는 몇 개에 큰돈을 투자함으로써 10억 달러에 이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마찬가지로, 제대로 이해하는 투자 기회를 발견했다면 큰돈을 투자하라. (중략) 참고 기다려라. (단지 몇 년이 아니라 10년 넘게 참는) 인내는 투자자가 가지는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무기다. 로젠필드의 꿋꿋함을 확인해보라. 1990년 그가 프레디맥을 산 직후 주가가 27%나 떨어져 그리넬 대학 기금 총액의 3분의 1이 줄었다. 그리고 1979년부터 1998년까지의 누적수익률은 세콰이어 펀드가 S&P500 지수를 능가했지만 전체 기간의 40%인 8년간은 지수보다 못했다. 하지만 로젠필드는 전혀 조급해하지 않았다. (중략) 돈 자체를 목적으로 삼지 말라. 로젠필드는 돈은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목적을 위한 수단이라는 사실을 모범적으로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