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문장] 일놀놀일

by 아르노


영감도 아는 만큼 받아갈 수 있다.
토양이 척박하면 아무리 좋은 햇빛과 물을 쏟아붓는다 한들 씨앗은 꽃을 피우지 못한다. 더욱 더 많이, 양질의 영감을 가져가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방향성을 잡고 깊게 공부하며 내 것으로 소화환 영감은 '감각'으로 발전될 수 있다.



1.

퇴사 후 회사 생활의 압박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규칙없이 사는게 자유라고 여겼지만, 실제로 생활해보니 결국 진정한 자유는 나만의 규칙을 통해 누릴 수 있는 것이었다. 최소한의 규칙으로 나는 자유롭고 건강한 백수가 될 수 있었다.


2.

100명의 사람이 있으면 100명의 삶의 방식이 있듯이 우리는 다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각자의 인생이 있다. 절대 누군가에게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함부로 첨언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3.

성장은 매우 주관적인 영역이다. 그것을 알아채기 위해 내가 가장 중요하게 신경 쓰는 부분은 바로, '돌아봄'이다. 즉 리뷰하는 습관이다. 잘한 점과 못한 점, 그것을 통해 새롭게 배운 것을 생각해보면 성장은 실패에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오래 일했다고 많이 성장하는 것도 아니고, 큰 성공을 거둔다고 많이 성장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성장은 어떤 경험을 했는지, 그 경험 속에서 무엇을 생각했는지, 또 다른 발판으로 나아갈 무언가를 얻었는지에 달려 있다.


5.

흐르는 시간에서 내가 한 선택들은 다른 모습의 미래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시작이라는 씨앗을 부지런히 뿌리는 것 아닐까?

시간은 그게 무엇이든 싹을 틔워줄테니 말이다.


6.

낯설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자극을 받아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느끼는 삶. 부서지고 다시 겸손해지는 것. 그렇게 하나씩 부딪히며 배워나가는 것이야말로 내가 바라는 업데이트의 모습이다. '내가 왕년에~'라는 말에 갇히고 싶지 않다.


7.

때로는 좌절감과 자괴감이 나를 앞으로 움직이게 하지만,

기왕이면 자신감과 자존감으로 힘차게 움직이는 게 더 건강한 것 아닐까나.


8.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아야 한다.


9.

재능이 없어서 시작한 것들이 내 인생을 바꿨다. 가진 게 없음을 인정한 뒤에야 나는 성장했다.


10.

결과와 태도는 내가 일하는 방식에 따라 결정된다. 누군가의 룰이 아닌 나만의 룰을 더욱 단단히 해서 환경의 변화에도 꿋꿋이 재밌게 일하는 사람이 될 텐다.


11.

<좋은 감각은 필요합니다>의 저자 마쓰우라 야타로는 좋은 감각을 기르기 위해서는 진짜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상상하는 정보만으로는 좋은 감각을 절대 기를 수 없다고 한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리 경험을 하는 대신 직접 가보고, 먹고, 만져보고, 입어보고, 읽어보는 수밖에 없다. 마케터의 쓸모가 경험에 비례한다는 생각에 나는 오늘도 기꺼이 거리로 나간다. 돈 쓴 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느끼고 경험하고 싶다.


12.

"너희는 정말 별게 다 영감이네."

사실 나는 그 말이 참 좋았다.

어디에나 있는 영감을 어디서든 잡을 수 있다는 뜻이니까.

작은 영감을 발견하는 기쁨을 매일같이 누리며 살고 싶다.


13.

친구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냥 열심히만 하면 안 된다고. 내가 왜 열심히 하고자 하는지 방향성을 잡고 공부를 하면서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냥 열심히만 하는 사람은 이상한 괴물이 되어가는 것 같다고도 했다.


14.

영감을 받는다고 창의력이 단번에 생기지 않는다. 영감을 받은 것을 어떻게 소화하고 얼마만큼 내 것으로 만들어내느냐가 특별한 크리에이티브로 이어지는 가능성을 결정한다.


15.

영감도 아는 만큼 받아갈 수 있다. 토양이 척박하면 아무리 좋은 햇빛과 물을 쏟아붓는다 한들 씨앗은 꽃을 피우지 못한다. 더욱 더 많이, 양질의 영감을 가져가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 방향성을 잡고 깊게 공부하며 내 것으로 소화환 영감은 '감각'으로 발전될 수 있다. 일본 츠타야 서점의 CEO 마스다 무네아키는 한 인터뷰에서 감각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감각이라는 건 결국 좋은 것을 고르는 것이거든요. 다양한 선택지를 경험해본 사람이 '이것이 좋다'고 고르는 것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고르는 것은 질이 전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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