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노의 일상 드로잉
요즘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가구와 인테리어 용품을 파는 한샘, 리바트 등에 기웃되기도 하고, 인테리어 관련 서적 3권도 주문하였어요.
그중에 하나가 "INTERIORS"라는 잡지인데요. 2월호를 샀습니다.
요 근래 통 바빠서 못 보다가 오늘 몰아서 보았는데요.
잡지를 보다가 제 눈을 사로잡은 아이템이 있었습니다.
쨍한 초록색의 앤티크 시계.
초록색을 휘감은 노란색의 장식이 너무나도 멋있더라고요.
이 아이템을 갖고 싶지만, 어디서 파는지 안 나와있기에 그림이라도 그려보았습니다.
처음은 종이에서 어느 정도까지 그릴 지 시계의 큰 틀을 직사각형으로 그려주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연필로 세부적인 오브젝트들의 틀을 설정해주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연필의 틀 선이 보이시나요?
연필로 그린 틀에 0.1mm 펜으로 외곽선 및 디테일을 그리는 모습입니다.
펜으로 완성된 그림입니다.
해당 그림에 색을 칠해줘야 하기에 어두운 부분을 마카로 칠해주었습니다.
이제 그림에 앤티크 시계의 주요색인 초록색과 노란색을 칠해줍니다.
칠하실 때에는 마카로 명암을 준 부분은 진하게, 나머지 부분은 연하게 칠해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그림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그림을 그리며 마무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