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에 편승하지 못하면 남는 것은 고통 뿐이다
"경쟁의 핵심은 제품이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도구다."
인더스트리 4.0이 적용된 독일의 지멘스 공장은 제품디자인, 생산기획, 생산설계, 생산, 서비스의 5단계를 대부분 자동화 하고 있다. 그들의 조용한 파워는 곧 들어난다.
자동화를 통해 제품의 공급 시간을 줄이고, 유연성을 높이고, 효율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주문에 따라 생산 공정의 변화를 주는 직원이 전부다. 소수의 직원만이 필요하며, 그 그들의 역할 또한 단순하다.
이러한 표준화된 자동화 공장을 짓기 위해서는 로봇, 센서, 물류시스템, 인공지능 등 각각의 개발 회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자동화된 공장, 3D 프린터, 인공지능, 고성능 센서, 로봇 들의 경쟁은 가속되고 있다. 제품 경쟁에서 제품을 만들어 내는 도구의 경쟁으로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의 준비는 어떠한가?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시장에서 밀리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고통이 밀려올 것이다. 쓰나미가 밀려오는 것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