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기저귀만 차고 있는 꼬맹이가 갑갑할까 봐 허리 밴드를 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의 공간을 두고 채워왔다. 그런데 요즘 기저귀 새는 횟수가 늘더니, 오줌이 바지에 묻어 하루에 세네 번씩 아랫도리를 갈아주어야 하는 상황이다.
기저귀를 잘못 채워 그런가 싶어 허리 밴드 부분을 빈틈없이 바짝 채워 보기도 하고, 흡수율이 높다는 기저귀로 교체해 사용해보기도 했지만 기저귀 새는 건 여전하다.
기저귀가 새기 시작한 시기가 보행기를 타고 다니기 시작한 시기와 맞물리는데...아무래도 보행기를 탈 때 발을 굴리고 몸을 앞 뒤로 움직이다가 기저귀가 밀려 그 사이 오줌이 샌 것 같다.
꼬맹이의 오줌이 새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육아툰 - 엄마의 사랑 곱하기]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