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재능을 탐하다.
나이라는 어쩔수 없는 흐름에 많은 것을 망각하게 된다.
재능이라는 것이 나에게 처음부터 없었던 것인지 나이를 먹으면서 잃게 되는 것인지 나이가 들때까지 하지 못해서 늦어버린 것인지.
나이가 들면서 가지게되는 지적 허영심, 그로 인해 내 주변까지 내 허영안에 조절하게 하려는 욕망.
그리고 그 재능을 정작 본인보다더 안타까워하며 운용하고 싶어하는 욕망, 굿윌헌팅, 무한대를 본 남자에 이어 천재의 재능에 대해서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는 영화 “I have a poem.”
한마디로 모든 것을 묵직하게 어퍼컷을 날린다
우리는 각자의 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각기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욕망, 열등감, 한계에 대해서 생각이 많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