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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도형 Dec 16. 2022

[Exhibition]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  ​

잠의 상태에 있는 야간 놀이방


퀘이형제 :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
Quay Brothers : Welcome to the Dorimitorium


팀버튼과 크리스토퍼 놀란이 인정한 '퍼핏 애니메이션의 거장'


일란성쌍둥이 형제인 스티븐 퀘이와 티모시 퀘이인 퀘이 형제는 산업사회의 이면의 부조리와 불안, 초현실주의와 에로티시즘과 같은 철학적 주제를 다루며 영화, 애니메이션, 그래픽 디자인, 설치 미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술 분야에 활동하고 있다.

해당 전시에는 블랙 드로잉, 퍼핏 애니메이션, 도미토리움과 확대경,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도미토리움은 라틴어에서 파생되어 '방 room'과 '잠 sleep'에 관련이 있는 단어로 퀘이 형제는 영화의 데코와 인형들이 일종의 '야간 놀이방'이나 '잠의 상태'에 있기를 상상했다. 그들은 도미토리움을 통해 개별 물건들을 하나의 이야기를 가진 시이자 시간을 담고 있는 존재로 표현하려 했다.



#퀘이형제 #도미토리움 #퍼핏애니메이션 #QuayBrothers #Dormitorium #puppetanimation #exhibition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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