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나르시스트
뒤러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 문장을 보았다.
"그의 놀라운 재능, 그리고 재능보다 더 놀라운 조숙한 자기 인식"
뒤러만큼이나 자기 인식을 잘하고 나르시스트였던 작가가 있었을까.
자기애라는 것을 작품에도 확고히 보여주었던 뒤러
그렇기에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었지 않을까, 조숙한 자기 인식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확 와닿으면서 내가 알고 있는 나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
뒤러 선생님 앞머리 가마가 조금 별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