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출력 작품 고르는 방법
요즘 사람들에게 미술이 관심이 많아지면서 명화 출력을 하여 판매하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 실물 작품을 구매해서 집에 걸어놓으면 정말 좋겠지만, 금액적인 부분이나 어떤 작품을 선택해야 할지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번 기회로 명화 출력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간단한 팁이 되었으면 한다.
1. 프린트 망점 : 얼마나 고화질의 이미지로 출력을 했느냐에 따라서 가까이서 보았을 때 픽셀이 어느 정도 뭉개져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연히 고화질의 이미지가 좋은 거다.
2. 색상 : 클림트를 예를 들자면, 물감에도 다양한 색상이 있듯이 특히나 클림트의 금 부분 색의 구현은 상당히 어려운 부분 중에 하나이다. 그만큼 각각의 색상이 얼마나 제대로 구현되었는지 원작과의 차이가 얼마나 있는지를 한번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3. 표면 : 요즘은 프린트에 다양한 효과를 접목하여 실제 프린트임에도 그림을 그린 것 같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법들이 있다. 작품 표면에 실제로 붓질이 표현되도록 표면 질감을 살리는 방법들도 있으니, 그 방법들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구현되었는가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4. 액자 : 액자는 그림이 입고 있는 옷과 동일하다. 우리가 어떤 옷을 입었느냐에 따라서 이미지가 전체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작품에게도 액자가 정말 중요하다. 보통 명화의 경우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액자와 같이 찍힌 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작가가 직접 고른 액자가 그 매력을 가장 잘 반영하듯이 원작을 참고하여 액자를 선택하는 것도 작품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입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