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도형 Jan 17. 2023

외국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

편리함보다 쾌감을 우선시하다.

최근 영어를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다. 언젠가 한 적은 있었다.

요즘은 기술이 발전해서 번역이나 통역이 엄청나게 빠르고 생각보다 정확하게 전달된다. 하지만 그래도 나의 어감과 감성을 살려서 예술을 표현하고 전달해야 하는 필요성을 시간이 갈수록 느끼고 있다.


기술이 주는 편리함보다도 내 사고와 내 입에서 바로 튀어나오는 그 쾌감을 우선시하고 싶다는 말이다. 외국어를 발음하는 법에 대해서 다루는 문장을 보게 됐는데 정말 흥미로웠다.

“영어는 보통 이 사이로 발음하지만, 프랑스어는 혀로 휘파람을 불듯이 발음해야 한다. 그리고 이탈리아어는 입술로 발음하고 독일어는 목으로 발성하며 네덜란드어는 코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장을 읽으면서 이, 혀, 입술, 목, 그리고 코를 이리저리 사용해 보면서 묘하게 이해가 가는 말이다.

5개 국어를 하려고 해도 온몸을 잘 써야 외국어도 잘하는 것이구나 싶다.


#영어공부 #외국어공부 #온몸쓰기 #영어이빨 #프랑스어혀 #이탈리아어입술 #독일목 #네덜란드어코

매거진의 이전글 여행을 가는 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