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가 아닌 하나에 집중하기
요즘 멀티가 미덕이 되어버린 시대에 살다 보니 같은 시간을 하나만 하고 산다는 것이 뭔가 비효율적이게 된 것 같다는 생각에 빠져 산 것 같다.
한때 명상도 많이 하면서 나 스스로 위치를 찾으면서 살아왔는데, 요즘은 정말 중요한 순간에 중요한 사람과 있을 때도 제대로 집중을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걸을 때에는 걷기만, 멍 때릴 때에는 멍 때리기만, 밥 먹을 때는 먹기만
멀티의 장점은 여러 개를 할 수도 있지만 정작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처럼 가장 중요한 타이밍에 제대로 못할 것 같아서 걸을 때는 걷기만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