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뷰티'라는 영화에서 정말 어린아이가 울부짖으면서 자의인지 타의인지 알 수 없는 퍼포먼스 페인팅 아트를 하는 장면을 보게 됐다.
“서럽게도 울부짖네요.”
“돈을 긁어모으는 애가 왜 울어?”
현대미술가에게 작업을 한다는 것은 자신을 표현한다는 것 이상의 엄청난 감정적인 프레셔도 공존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모든 사람이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직업으로서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살아가려는 그런 작가들은 정말 속으로 수없이 울었지 않을까. 아티스트를 이해하고 싶다는 어쭙잖은 동정도 아니라, 울부짖고 나서 어느 정도 작품이 완성이 되어갈 때쯤 아무런 느낌 없이 고요하게 작품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경건해지면서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진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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