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헥토르 베를리오즈
“자네에게 사랑이 뭔지 내 말해주지. 이건 분노가 아니라 격노라네. 한 사람을 완전히 홀려서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만드는 망상이지. 자네랑 헤어지고 나서 내가 겪은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자네도 겪게 하고 싶은 생각은 결코 없네.”
프랑스 낭만주의 거장 루이스 헥토르 베를리오즈
격렬히 사랑하는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작곡가
가슴 아플 정도로 정말 격정적인 사랑이라는 감정을 음악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어떠할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런 감정이 오히려 이제는 동경하고 그립다기보다 부담스럽고 무섭게 다가올 것 같다. 때 묻지 않은 사랑의 순수함에 탄복하고 성숙한 사랑에 대한 스며듬을 생각해 보게 되는 순간
‘어느 예술가의 생애’라는 부제인 <환상 교향곡, op. 14>
클래식도 스토리를 알면 더 즐겁고 재밌는 것들이 많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미술이라면 아는 만큼 들리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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