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초심을 잃기 시작했던 건 언제부터였을까.
이제 그는 별로인 영화를 추천하고
넷플의 형편없는 드라마를 소개하고
배우의 그저그런 연기력에 감탄하는 척 하며
자신의 영혼을 팔기 시작했다.
자본주의는 그렇게 예외없이 그런 사람마저도 나약하게 만들고, 병들게 한다.
여성과 약자의인권, 동물권, 책과 영화에 무한한 애정과 관심이 있는 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