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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윤 Sep 15. 2024

그토록 좋았던 이동진님은 어디로 갔을까?

그가 초심을 잃기 시작했던 건 언제부터였을까.


이제 그는 별로인 영화를 추천하고

넷플의 형편없는 드라마를 소개하고

배우의 그저그런 연기력에 감탄하는 척 하며

자신의 영혼을 팔기 시작했다.


자본주의는 그렇게 예외없이 그런 사람마저도 나약하게 만들고, 병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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