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술도 내 옆에 두고
작업도 내 맘에 들도록 노력하고
잠 못 들지만 일찍 일찍 일어나고.
청소도 정신이 어지러울까 부지런히 둘러 대고...
난
별로 변한 것이 없는 것 같다.
앗참!
변한 것이 있다면
아들이 들고 온
초코 크런치 쿠켄이나
델큐브 치즈는 생각해 보지 않은 낯선 맛이라도
신기해서 좋아한다.
견딜만하다...
그런데
그리움이
문제다.
'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