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곧 세상 속으로 나갈 수 있을 거야.
그게 가장 당신이 바라는 것이잖아.
예술가가 애정결핍이면 애술가, 즉 Alcoholic이 된다고
내가 냉소적으로 웃으며 얘기하면
다른 차원인 듯 모르는 척
진지하게 내 건강을 걱정하던 사람...
참...
여러 가지 뒤숭숭 엉켜서 맘 아프다..
살다 보니 사람마다 시퍼렇거나 시뻘겋거나
살벌한 마음 놓기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
그것이 없다고 고도한 마음의 평화를 의미한다고 보지는 않아.
젊은 어느 날의 사랑도 그래...
상상이나 질투와 사람을 생각하는 고단한 가슴을 인내하면서도
사랑이 가까이 있으면 고요하고 행복하잖아.
한 때는 고흐의 미친 해바라기보다
내가 더 미치게 잘 그린다고 엉망착각을 하면서도
난 남이 나를 보는 것처럼 내가 어리석어 보이지 않았어.
너희는 내가 얼마나 수없는 고민으로 다시 태어나는지 모른다... 는
그런 나만의 엉터리 정화.
아마..
그게 중독이 아닐까?
다른 방향의 노력이 아무 소용없음...
마치
당신에 대한 나의 깊은 슬픔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