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같이 있고 싶지만
서글프게도 오래도록 같이 있지 않고 싶은 관계가 있는 것 같다.
너무 낡은 시대와
어린 시대와의 조우는 원래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래서는 안될 것 같은 내적 패배를 느낀다.
아들이 그렇다.
그런데
모두가 그런 것 같다.
'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