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여섯.

by 사포갤러리




김선주교정-수정2[1].JPG





한없이 같이 있고 싶지만

서글프게도 오래도록 같이 있지 않고 싶은 관계가 있는 것 같다.



너무 낡은 시대와

어린 시대와의 조우는 원래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래서는 안될 것 같은 내적 패배를 느낀다.



아들이 그렇다.

그런데

모두가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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