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스물여섯

by 사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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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매달려야 할지

숨바꼭질하듯 숨어야 할지

밑으로 들어가야 할지

밖으로 달려 나가야 할지

솔직히 포기하고 드러누워야 할지...




지진이 집을 마구 흔들어도

이름 부를 사람이 없으니

내 맘대로의 결정도 쉽지가 않았다.



두려움은

통증이 없는 또 하나의 아픔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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