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넷

by 사포갤러리




이런 답신을 보냈다.


'그 옛날
노예를 인간의 범주에 넣지 않음으로 생긴 죄가
엄청났던 바
이젠 인간의 범주에

로봇을 넣어야 함으로 발생하는 벌을
감당하지 못할 듯 합니다.'


인간이 만들어 버린 기계가

인간 너머의 능력을 치달을 때

인간에게 돌아오는 것은 결코 신의 경지는

아닌 것 같다. 또한

멈추는 것은 인간 적성에 전혀 맞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를 아끼거나 사랑해 보는 것은

싫증을 좋아하는 본성에도 어울리지 않는다.



이런 걱정은

왕오지랍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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