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만 하고 받을 줄 모르는
몽고풍의 볼 빨간 갱년기님이
나가기만 하고 들어올 줄 모르는
이십끼 굶은 배불뚝이 가는 팔의 사춘기 소녀를 만났다.
사십오년만에...여전히몸에서 나오기 시작한 오줌이 얼어버리는
아주 추운 겨울인데 말이다.
'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