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by 사포갤러리



20170321_094304-1.jpg



사람들이 살아갈 때

과연 그 많은 영양분이 필요한 걸까?

.

.

어떤 착각인지 모르지만

빈곤한 배로 가끔

산책이라도 나가면

얼굴에 마주치는 서늘한 봄바람에

속의 풍요는 터질 듯 하다.




그저

해가 지면 달이 뜬다.

달이 지면 해가 뜬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