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 용서해야 한다.'는 말씀. 단박에
'저는 못합니다.'다.
궁금하다...
용서 못하는 것도 죄일까?
용서 못하면 지옥에 갈까?
아주 어릴 적
내 키 두배 넘는 철봉을 한참 바라보다
옆에 선 나무를 타고 어찌어찌하여 오르긴 했는데
그대로 손을 놓쳐 3분 가량 땅바닥에 초죽음으로
누웠던 기억이 왜 자꾸 오버랩이 되는 걸까?
너무하십니다요.
'Sappho-Gallery since 2013 Sappho는 고대 그리스 시대 최초의 여류 서정 시인. 사포갤러리에서 글과 그림에 몰두하는 무명화가. 개인전시 3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