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하나

by 사포갤러리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 용서해야 한다.'는 말씀.
단박에

'저는 못합니다.'다.

궁금하다...

용서 못하는 것도 죄일까?

용서 못하면 지옥에 갈까?




아주 어릴 적

내 키 두배 넘는 철봉을 한참 바라보다

옆에 선 나무를 타고 어찌어찌하여 오르긴 했는데

그대로 손을 놓쳐 3분 가량 땅바닥에 초죽음으로

누웠던 기억이 왜 자꾸 오버랩이 되는 걸까?



너무하십니다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