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추상표현주의 작가 로버트 마더웰의 그림제목은
- 스페인 공화국을 위한 비가 n°34.
글쎄...
잭슨 플록이 말하길
-회화는 스스로의 삶이 있는 것이다.
그림을 망치게 되는것은 바로 내가 그림과 이러한 관계를
지키지 못할 때이다...라고 했지만.
그림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을 화가의 생각을
열심히 찾고 있을 때 제목을 흠칫 보노라면
아연실색하고 만다.
로스코의 말처럼
'그림은 하나의 기적'이어야 하는가?
그렇다면
나도 모르는 나의 비극적 기적은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