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만 오는 곳에서
모르는 사람도 오는 곳으로 변해 갈 수 있을까?
최대한의 목표가 100에서 0으로 변해버린 것처럼
오늘의 믿음은 0에서 100으로 자랄 수 있을까?
'언제나 홀로였음'이
'그렇게 홀로서기'로 익숙해질 수 있을까?
그려서 보이는 것이
보이고 느껴지게 할 수 있을까?
나를 변하게 한 것은 세월이지만
나를 그 자리의 나로 만든 것도 세월이다.
그를 만나러
자꾸자꾸 변해서 찾아가지만
우리 사이엔
멈춰버린 세월이
있을 뿐이다.
더이상 흐르는 세월은
존재하지 않는다.